전립선암의 특징과 증상, PSA 수치 검사에 대하여

 여성이 유방암이나 난소암과 같은 여성 암을 겪듯이, 남성도 전립선암, 고환암 등의 남성 암의 위험을 안고 살아갑니다.

남성에게 있어 전립선 건강은 항상 관심의 대상일 수밖에 없습니다. 전립선은 암뿐만 아니라 비대증이나 전립선염 등의 다양한 질환의 발생처가 되기 때문이지요.

그중 전립선암이 가장 치명적인 질환이라 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치료 기술의 발달로 5년 생존율이 무려 100%에 달할 만큼 예후가 좋아졌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전제에서입니다.

전립선암 발병 추이와 증상

다른 암의 발병률이 점차 감소하는 것과 달리 전립선암은 유독 가파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상으로 매년 12.4%의 증가율을 보이는 것인데요.
이는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3위에 해당합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남성에서는 폐암 다음으로 높은 발병 건수를 보이지요.

암종이 국소 부위에 국한되면 좋은 치료 예후를 보이지만, 원격 전이가 일어날 때 5년 생존율이 10~30%에 머물 정도로 좋지 않은 것이 전립선암의 특징입니다.

또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요도 막힘: 요도를 압박하는 종양으로 인해 잔뇨감이 생기거나 오줌 줄기가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 배뇨 장애: 반복적인 배뇨 장애(야뇨, 긴박뇨 등)가 새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방사성 통증: 전립선 주위로 통증이 방사상으로 퍼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혈뇨: 종양이 요도 점막을 자극하여 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뼈 통증: 전립선암의 골전이로 인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외에 발기 부전, 골반 통증, 피로감과 무기력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주요 인자

1. 나이
전립선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특히 50세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 65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요. 나이가 많을수록 전립선 세포의 변이가 축적되어 암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DNA 손상과 전립선 세포의 변이 축적 정도가 높아집니다. DNA 복제와 세포 분열이 반복됨에 따라 생기는 오류도 점진적으로 쌓입니다. 이는 세포의 변이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한, 노화에 따른 면역력 약화도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정상적으로 암세포를 감지하고 제거하는 면역 세포와 시스템이 저하되는 것이지요.

2. 가족력
가족 내 전립선암 병력이 있는 경우, 암 관련 유전자 변이가 있어 유전적으로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남성 가족 구성원의 병력이 중요합니다.

형제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을 경우, 발병률은 3배 정도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전체 전립선암 환자의 10%는 가족력을 가지고 있지요.

부모의 유방암 병력이 영향을 미친다는 일부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식습관
돼지고기, 소고기와 같은 적색육의 동물성 포화지방은 체내 염증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이지요.

이외에도 고열량의 식습관, 채소 섭취 부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반대로 채소, 과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사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암 검사 종류

전립선암이 의심되거나 위험군에 속할 때는 아래 네 가지 검사를 시행합니다. 각각의 특징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PSA(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PSA 수치를 측정합니다. 수치가 높으면 전립선 비대증이나 암 가능성을 시사하며 가장 기본적인 선별 검사에 해당합니다.
 
2. 전립선 초음파
요도를 통한 전립선 초음파로 전립선의 모양과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양이 있는지, 정상적 모양인지를 판단합니다.
 
3. MRI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전립선을 세밀하게 촬영합니다. 초음파에 비해 정확도가 높으므로, 때에 따라서 조직 검사를 대체하기도 합니다.
 
4. 조직 검사
바늘 또는 수술을 통해 조직을 얻어 현미경으로 암세포 유무를 확인합니다. 암 진단의 확증은 이 검사를 통해 이뤄집니다.


우선 PSA 수치를 확인한 후, 이상이 있으면 초음파나 MRI 등 영상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후 암이 의심된다고 판단될 때는 조직 검사로 확진하는 게 일반적인 검사 절차지요.


PSA 수치 구분

전립선 이상 여부를 진단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는 다음의 범위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 1~3ng/mL: 정상

  • 4ng/mL 이상: 전립선암 가능성 20~30%

  • 10ng/mL 이상: 전립선암 가능성 50%


PSA 수치는 전립선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자극으로 상승합니다. 사실 그 자극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암 외에도 다양합니다. 또 연령에 따라서도 정상 범위를 다소 달리 볼 필요도 있지요.

따라서 비뇨기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다른 검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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